▶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JMS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 최초로 넷플릭스 순위 1위를 달성한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최근 화제입니다.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의 제작진들이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아 사이비 교단 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에 대해 취재한 다큐멘터리인데요. 기존에 알려진 이들의 기행과 범죄 이외에도 충격적인 전말과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교세가 상당하며 손에 꼽히는 악행을 저지른 JMS, 즉 정명석이 교주로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독교복음선교회 JMS의 추악한 진실과 악행
통칭 JMS, 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얼핏 이름만 보면 정상적인 기독교 단체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 실상은 충격적으로, 정명석 개인을 숭배하며 그에게 성상납, 헌금 강요, 탈교인들에 대한 피의 보복 등을 저지르는 사이비 종교입니다. 위 사진으로 밝혀진 성폭행 및 성추행 건수만 22건이며 지금도 그의 기행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여성를 신도 강간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받았으나 복역 후 출소했고 작년에는 외국인 신도 2명을 강간한 혐의로 재구속되어 재판 중입니다. 그 밖에도 JMS의 실체를 폭로하려는 김모 교수의 부친을 둔기로 집단 폭행해 피해자는 한쪽 얼굴의 혈관이 터지고 영구적 장애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대와 경찰과 같은 국가 조직에도 JMS가 침투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는데요.
권력 기관 ‘관원’을 포섭했다 - 시사저널
‘이 지혜는 이 시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신약성서 고린도전서 2장8절 구절이다. 1988년께 정명석 교주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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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경찰, 청와대, 국정원 등 권력 기관에 침투한 JMS
이들은 대담하게도 국가 기관까지 JMS를 포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육사 출신만 33명이며 계급은 대령 3명, 중령 28명, 소령 2명이라고 합니다. JMS의 신도가 가장 많은 기수는 47, 48기로 각 9, 7명인데요. 이들 기수에 신도가 많은 이유에 대해 김진호 전 JMS 사무국장은 본인도 47기생이라며 자신이 당시 47, 48기 동기와 후배들을 앞장서서 전도했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들 상당수는 현재까지도 군대 등에 복무하며 권력을 보유한 권력자들일 가능성이 높아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정명석의 해외 도주 당시에 결정적 도움을 준 검사와 국가정보원 요원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3화를 할애하여 JMS를 다루고 있으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도 취재를 했다고 합니다. 꼭 확인하시고 사이비 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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