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한 MBC와 한동철 PD의 '방과후 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가 3월 30일 10시에 방영되었습니다. 보이즈플래닛, 피크타임 등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이 홍수처럼 밀려오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도전장을 내민 것인데요. 화제성이 높은 보이즈플래닛과 피크타임에 시청자를 뺏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MBC 측에서는 "우리는 모든 연습생이 잘생겼다"며 은근히(?) 타 서바이벌을 견제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실제 방송시간이 겹치는 보이즈플래닛과는 더욱 경쟁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소년판타지의 마스터 군단은 전소연, 진영, 강승윤, 우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년판타지 측이 선공개한 강대현 연습생은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제2의 강다니엘이라는 수식어가 언론으로부터 나오고 있는데, 과연 소년판타지의 강대현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강다니엘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줄 지는 의문입니다. 한동철 PD의 연출작 믹스나인, 방과후설렘 등 프로듀스 101 시즌1을 제외하면 최근작 모두 큰 화제성 없이 실패로 끝나 이번 또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즈플래닛과의 대결은 무리수로 보이기도 합니다. 소년판타지 측은 보이즈플래닛과의 편성이 겹친 것이 우연이라고 했는데요. 시청률 공개 이후 어느 쪽이 흥행을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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